6월 7일까지 모집… ‘커리어 점프-업 클래스’ 3기 직무교육

한국장애인재단이 SK이노베이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발달장애인 고용 유지 및 취업 지원을 위한 커리어 점프-업 클래스 3기 바리스타 직무 교육 참가자를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

​

커리어 점프-업 클래스는 학령기 이후 발달장애인의 직무 전문성 향상과 고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발달장애인 고용 의사가 있는 사업장과 연계해 직무 교육과 직장 내 적응을 돕기 위한 사회성 향상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바리스타 직무 교육은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바리스타의 커피 제조 기술 향상과 매장 관리, 고객 응대 등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전문 과정으로 구성더ㅔ 발달장애인의 고용 유지를 도울 예정이다.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20세~29세 발달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바리스타 자격증 기소지자로서 현재 카페에서 바리스타로 근무하고 있는 발달장애인을 우선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은 “커리어 점프-업 클래스가 발달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고용이 안정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격려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재단 누리집(www.herbnanum.org)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