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4일과 5일 부산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에서 '2020년 정보통신 보조기기 체험 전시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직접 체험해 보고 전문가 상담을 거쳐 적합한 제품을 신청할 수 있도록 돕는 행사다.
전시회에는 시각 장애인 학습·재활, 정보 접근 도구인 점자정보단말기. 장애인용 터치 모니터, 특수마우스, 청각장애·난청인을 위한 스마트폰 알림 기능을 제공하는 무선호출기 등 정보통신 분야 보조기기 90여 종이 선보인다.
광고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시장 입구에서 체온 측정, 손 소독, 비닐장갑 착용 등을 거쳐야 입장할 수 있다.
안전한 관람을 위해 방문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적정거리 유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부산시는 19일까지 정보통신 보조기기 지원신청을 받아 선정자를 대상으로 8월부터 제품가격 80~90%를 지원하는 보급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