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 ‘배리어 프리 교통서비스’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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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배리어 프리 교통서비스’ 출범

동래구IL 0 918 2021.02.22 10:48

부산시와 함께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 증진 위한 ‘무장애 교통 환경’ 구현에 집중


지난 18일 부산 동구 수정동 현장에서 열린 ‘부산 스마트시티 챌린지 BF 교통서비스 개소식’에서 (왼쪽부터) 
최종열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시가 국토교통부(국토부) 공모 사업인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일환인 ‘배리어 프리 교통서비스’ 개소식을 지난 18일 동구 서비스 실증 현장에서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국토부의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민간을 중심으로 도시 전역의 문제 해결에 필요한 종합 솔루션을 발굴,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5월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배리어 프리(무장애) 교통 환경 구현’을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산복도로가 많고 노인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비율이 큰 부산시 동구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달 실증 서비스를 개시한 뒤 검증단과 장애인 단체의 의견을 지속 반영해 서비스를 개선해 나갔다.

부산의 ‘무장애 교통 환경 구현’을 위한 주요 서비스는 ▲배리어 프리 내비게이션 ▲배리어 프리 스테이션 ▲배리어 프리 승차공유 플랫폼 3가지다.

먼저 배리어 프리 내비게이션은 실내 공간에서 교통 약자에 최적의 이동 경로와 환승 경로를 키오스크나 스마트폰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 동구 부산역 도시철도역사 내에 배리어 프리 키오스크가 설치돼 있어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지원,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 등을 지원한다.

또 배리어 프리 스테이션은 교통 약자를 배려한 안내와 편의시설을 갖춘 정류장이자 승차 공유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거점이다. 현재 부산 동구 수정동 52번 버스 종점 정류소와 부산역 광장 앞에 편의형 스테이션이 구축돼 동승 택시 도착정보, 버스 도착정보를 제공하며 비상호출, CCTV 등의 안전 기능도 갖췄다.

배리어 프리 승차공유 플랫폼은 교통 약자를 대상으로 무상 카풀, DRT(수용 응답형 교통), 택시 동승을 비롯한 다양한 교통수단을 제공하며 스마트폰으로 차량 배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현재 부산 동구 지역을 대상으로 승차공유 서비스 앱이 개발돼 교통 약자의 주요 이용 시설을 대상으로 이용자 실시간 수요에 맞게 운행하고 있다.

부산시민이 ‘배리어 프리 승차공유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습 (사진=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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