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 정보접근, 고용 문제 등 안건화 예정

장애인제도개선솔루션(이하 제도개선솔루션)은 4일 장애인 당사자의 일상 속 문제들을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제도개선솔루션은 직능별·유형별 17개의 장애인단체가 연대하여 장애인 일상 속 차별과 불편사항을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정책협의체다. 제도개선솔루션위원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내부적으로 민원 사례 확인, 뉴스 서칭 등을 통해 안건을 발굴해왔다. 

앞으로 제도개선솔루션은 일상과 직결된 문제들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해결 방안을 찾고자 제안의 문을 활짝 연다.

제도개선솔루션에서는 이동·편의제공·정보접근·고용 등 장애인 당사자의 일상에서 나타날 수 있는 모든 문제들을 다룬다. 제안을 통해 ▲한 개인만이 아닌 비교적 보편적으로 겪을 수 있는 문제 ▲불편이 여러 번 발생해 개선 요청했으나 개선되지 않은 문제 ▲단시간에 해결이 어려운 법이나 제도 등 사회 큰 틀보다 작으나 일상에 결정적 영향을 주는 문제 등을 발굴하고, 이후 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안건화할 예정이다.

신규 안건으로 제시하고 싶은 문제가 있는 경우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누리집 ‘활동브리핑’ 메뉴에서 내용을 확인하고, 양식에 맞춰 전자우편(mail@kodaf.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누리집(www.koda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