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등록증으로 전국 지하철 무임태그 승차된다

복지정보

장애인등록증으로 전국 지하철 무임태그 승차된다

동래구IL 0 886 2023.04.04 10:58
'교통카드 기능 있는 장애인등록증', 전국에서 발·이용

4월 1일 이후 '금융카드형 장애인등록증'으로 신청해야


9e34d12e95fc5b4eda9a8088b32dcaa1_1680573380_5664.jpg
 


다음달부터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장애인등록증’으로 전국 지하철 탑승구에서 등록 장애인이 무임태그하고 승차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장애인등록증으로 무임태그 승차가 가능한 지하철은 장애인의 주소지가 속하는 지역의 지하철로 한정됐었다.

서울에서 거주하는 장애인 A씨는 부산에 가서 지하철을 이용하는 경우, 이용할 때마다 장애인등록증을 제시하고 1회용 무임승차권을 발급받아 승차해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교통카드 기능 있는 장애인등록증으로 ‘전국에서’ 무임태그하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장애인등록증을 발급하는 지역이 종전에는 서울·부산·대구·광주·인천·충남 등 6개 시·도로 한정적이었으나, 다음달부터 ‘교통카드 기능 있는 장애인등록증’을 전국에서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장애인등록증’은 지하철요금 무임, 버스요금 유임 결제 기능이 있는 장애인등록증을 말한다.

장애인등록증의 종류는 금융기능(신용카드 또는 직불카드 기능) 유무에 따라 ‘금융카드형 장애인등록증’과 ‘신분증형 장애인등록증’으로 구분된다. 등록 장애인이 장애인등록증 발급을 신청할 때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기능이 개선된(전국 지하철 무임태그)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장애인등록증’을 발급받고자 하는 장애인은 다음달 1일 이후에 ‘금융카드형 장애인등록증’을 신청해 새롭게 발급받으면 된다.

서울·인천·충남에서 발급받은 기존 ‘금융카드형 장애인등록증’은 전국호환 교통기능이 다음달부터 자동 적용되므로 재발급이 필요 없다.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장애인등록증’은 가까운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 가능하며, 복지로(www.bokjiro.go.kr)와 정부24(www.gov.kr) 등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기존에 ‘신분증형 장애인등록증’을 사용하다가 ‘금융카드형 장애인등록증’으로 변경하고자 하는 장애인은 변경신청 시기가 지역별로 차이(4월~7월)가 있으므로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시기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염민섭 장애인정책국장은 “장애인등록증 교통기능 전국호환 사업으로 이제 장애인의 지하철 이용 불편을 덜게 됐다.”며 “많은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늦지 않게 장애인등록증 발급을 신청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
 



Comments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34 명
  • 오늘 방문자 253 명
  • 어제 방문자 3,561 명
  • 최대 방문자 4,055 명
  • 전체 방문자 209,827 명
  • 전체 게시물 2,236 개
  • 전체 댓글수 0 개
  • 전체 회원수 131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