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시는 내년부터 장애인 스포츠 강좌이용권 지원 대상과 금액을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먼저 19∼64세 장애인으로 돼 있는 스포츠 강좌이용권 지원 대상을 5∼69세로 확대한다.출생일 기준으로는 1955년 1월 1일∼2019년 12월 31일이다. 지원 금액도 기존 9만5천원에서 11만원으로 인상한다.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 신청은 8일부터 30일까지 장애인스포츠 강좌이용권 누리집(dvoucher.kspo.or.kr)에서 할 수 있다. 장애인스포츠 강좌이용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시설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주소지 관할 구·군을 방문해 신청해도 된다. 장애인스포츠 강좌이용권 가맹점 등록 여부는 장애인스포츠 강좌이용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